며칠전에는 서울에도 첫눈이, 어김없이 추운 결울이 찾아왔습니다. 오후만 되면 얼굴이 바싹 마르는 게.. 저절로 겨울철 피부관리법을 찾아보게 되요.
겨울철 방한복 준비, 김장, 스키장 물색 등 관리 계획할 일이 많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피부관리죠.
오늘은촉촉 탱탱 겨울철 피부관리 노하우알려드릴게요.
겨울철 피부관리 노하우라고 해서 보습크림, 수분크림부터 구비하면 될까요? 그보다는 생활 속 피부관리법을 숙지하고 잘 지키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일정하고규칙적인 수면 시간부터 지키세요. 수면은 피부 뿐 아니라 우리 몸의 밸런스를 위해서도 꼭 지켜져야 합니다. 괜히 미인은 잠꾸러기네, 잠이 보약이네 하는 말들이 있는 게 아니랍니다. 일반적으로 늦은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는 피부 재생이 이루어지는 시간으로 늦어도 11시 이전에 잠에 드는 것이 지친 피부를 살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겨울철 실내와 실외 온도차에 따른 각질, 피부손상 등이 재생될 뿐 아니라 하루 중 쌓인 몸의 피로도 회복되면서 자연스럽게 피부도 좋아질 수밖에 없죠. 규칙적인 수면이야 말로 가장 손쉬운 겨울철 피부관리 노하우 중의 노하우입니다.
집에서 하는 촉촉 탱탱 겨울철 피부관리 노하우가 규칙적인 수면이라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 등의 실내 공간에서의 노하우는 뭘까요?
사무실 등 실내에서는적정 습도 및 온도 유지 가 겨울철 피부관리의 관건입니다. 겨울철에는 실내 습도를 50~60%, 실내온도는 평균 20~22도가 적당하다는데요. 이보다 습도가 낮거나 온도가 낮을 경우 피부 수분을 빼앗아 건조증을 일으키고 그로인해 피부 가려움증, 심하게는 아토피 증상으로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지나치게 온도가 높거나 습한 경우도 피부 밸런스를 깨뜨리는 원인이 되니 하루 2회 정도 창을 열어 완벽한 환기를 해주는 것이 가장 좋겠네요.
이렇게 수면과 실내 습도, 온도를 지켰다면 이제는 노력이 필요할 때!
본격 촉촉 탱탱 겨울철 피부관리 노하우 그 마지막은 적절한 각질 제거입니다. 겨울철이 되면 건조증 걱정에 각질 관리를 아예 안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각질의 본 역할이 외부 변화 요소로 부터 피부를 지키는 것이니 틀린 것도 아니지만 지나치게 많이 쌓인 각질은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고 거칠게 만드는 원이 됩니다.
포인트는 각질제거를 지나치게 하는 것이 아닌적절한 각질제거입니다. 피부타입에 따라 건성의 경우 보름에 한번 지성의 경우 주 1회가 적당해요. 적절한 각질제거가 이뤄지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수분크림, 보습크림을 써도 전혀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피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주의하실 것은 곧바로 얼굴 각질을 제거하기 보다는 추위에 얼고 건조해진 피부에 따뜻한 스팀타월을 이용해 온도를 높이고, 각질을 부드럽게 한 후 부드러운 젤 타입의 각질제거제를 이용하세요, 피부를 보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각질제거를 마친 후에는 반드시 풍부한 보습크림을 발라줍니다. 각질제거로 인해 피부가 건조한 상태이기 때문에 수분을 채워줘야 합니다.
겨울철 피부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쌀쌀한 날씨도 날씨지만 연말이 되면 밀린 업무 스트레스와 더불어 연이은 송년회로 인한 지나친 음주 등 피부밸런스를 무너뜨리게 되니까요.
조회 : 1,471
